사자성어의 청출어람의 유래가 궁금합니다.
사자성어에서 청출어람은 보통 스승이나 형제
또는 배움에 있어서 가르치는 대상이나 비교대상을
뛰어넘을때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 언어의 유래가 궁금합니다.
어떻게 생겨난 단어인지 알 수 있을까요?
한자적인 풀이 말고 실제 만들어진 배경을
알려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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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청출어람은 중국 전국시대 순자의 성악설 사상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성악설은 사람은 태어날 때 악하지만 교육을 통해 선하게 바뀔 수 있다는 것인데요. 그러면서 공부는 멈춰서 안된다고 하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학문은 그쳐서는 안된다. 푸른색은 쪽에서 취했지만쪽빛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이 되었지만물보다 더 차니" 푸른색이 쪽빛보다 푸르니이, 얼음이 물보다 차듯이 면학을 계속하면스승을 능가하는 학문의 깊이를 가진 제자도 나타날 수 있다는 말입니다.여기서 제자가 스승보다 뛰어나다는 뜻인 '청출어람'이 나왔으며, 출람이란 말도 여기서 비롯된 말이라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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