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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젓한집게벌레108
의젓한집게벌레10822.01.20

헤어진 이성친구가 연락와요. 이해를 할수가없네요.

헤어지고 1달이 지낫는데 메신저로 말을보내는게 아니고 이벤이나 행사가 있으면 캡쳐해서 사진을 보내요.

왜보내는거죠?? 먼저 헤어지자고 해놓고 이런식으로 가끔연락오니 무슨이유인지 모르겟어요. 아시는분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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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성친구든 동성친구든 누군가와 헤어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만남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거나 불가능한 게 아닐까요.

    심지어 헤어지기 전 서로 오랜 만남을 가져왔다면, 관계 저변엔 서로에게 호감이라는 기초가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헤어지게 된 계기는 작든 크든 여러 이유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헤어진 그 순간은, 그 이유들이 진지하고 나름 커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무색케 됩니다.

    그럼에도 다시 만나게 되면 무언가가 어색하거나, 헤어진 그 이유로 인해 또 말썽이 생길까봐 관계가 두려워질 수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연락은 하되 망설여지는 거죠.

    그러다 보니 '용기와 결단성', 그리고 상대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바꾸기 보다, '그대로 받아들임' 을 실천하는 게 관계성의 기본이며 큰 덕목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그래요5입니다.

    혹시 링크로 보내는 식으로 톡이 오는걸까요? (게임 추천인 이벤트 링크 후 전달하는 시스템)

    그게 아니고 그냥 일반 캡쳐사진식으로 보낸다면 아직도 작게나마 여운이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내가 이 캡쳐를 보냄으로써 "한마디라도 나에게 말을 해줘" 라는 의도도 있을 거라 봅니다.

    "잘 지내?" 라고 보내기에는 용기도 안나고 또 그렇게 말하기엔 자존심이 상할 것 같고..

    근황이 궁금해서 보내는 의도 같기도 합니다.

    자주 보낸다면 실수가 아니니까요.

    너무 싫으시다면 우선 혹시 모르니 모조리 톡 내용들을 캡쳐하시고 그 분을 차단 하시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대화가 이루어졌다면 정중하게 하지말아달라고 하거나 "너가 혹시 나에 대해 아직도 생각이 있다면 마음 고생이 심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이해하지만 계속 이런식으로 보내지는 말아죠." 라고 마무리 지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