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육체활동이 많아서 허기가 졌는지
오늘은 밥을 좀 과하게 먹은 것 같습니다.
밥을 먹으면 졸음이 오는 건 알지만
또 다시 단 게 당기고 허기가 지는 느낌이 다른 날보다
빨리 오네요.
당뇨가 아니라도 과하게 섭취하면 몸에서 그렇게 반응하나요?
푸드파이터들이 조금은 이해가 가기도 하네요.
당분섭취 적당히 해야겠어요~^^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네.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게 되면,
몸에선 혈당을 낮추기 위한 반응이 시작되는데요.
대표적인게 인슐린의 증가입니다.
인슐린은 혈액의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밀어 넣는데요.
이런 과정이 심하게 일어나면, 저혈당이 오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기운이 빠지고, 배가 고픈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식곤증의 원인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몸은 상황에 따라 혈액을 필요한 인체 기관에 재분배하는데, 식사를 하고 나면 소화를 잘 시켜야 하므로 소화기관으로 많은 혈액을 보내게 된다. 그만큼 뇌나 근육으로 가는 혈액량은 줄어들기 때문에 식사 후에는 몸이 나른해지고 식곤증이 생긴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식사직후 또는 당섭취후 식곤증의 경우 식후 반응성으로 저혈당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에 의해 식사직후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는데 이경우 당이 흡수되기 전 30분-1시간여 시간동안 저혈당으로 피로나 어지러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식후 소화를 위해 혈액이 소화기관으로 많이 가게 되고 뇌나 근육으로 가는 혈액이 감소하게 되어 식후 나른해 질수 있습니다. 또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거나 만성피로로 인하여 식후에 더 나른할수 있습니다.
당뇨가 없더라도 과도하게 당분을 섭취할 경우에는 혈액 속의 혈당 농도가 급격하게 상승하며 마치 술에 취한 듯 몽롱하고 기운이 없고 쳐지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증상을 느끼신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