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평균수명이 20세라고 하더군요.
의학관련 서적에 그렇게 나옵니다.
이유는 영유아 사망률이 높아서랍니다.
영유아 사망을 제외하고 성장한 사람들만 쳐도
40을 넘기기가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그 당시는 의술이 발달하지 못해서
병에 걸리면 앓다가 죽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맹장만 터져도 다..죽었을테니까요.
그리고 서민들은 먹는 것이 부실해서 굶어죽는 경우도 많았고
위생상태도 나빠서 전염병이 돌면 마을 전체가 몰살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조선시대에는 40을 넘기면 장수한 것이고
60이면 가문의 영광이라하여 잔치를 했습니다.
[사족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조선시대 왕들이 단명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계산을 해보면 상당히 오래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태조(74), 정종(63), 태종(56), 세종(54), 세조(52), 중종(57), 선조(57), 광해군(67),
인조(55), 숙종(60), 영조(83), 고종(67), 순종(52) 등이 장수한 왕으로 꼽히구요.
모두..계산해 보면 40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것은 우선 성인이 되어야 왕이 되었기 때문에
기본 20으로 시작하기 때문이며 최고의 의술 혜택을 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