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드려서 핸드폰 을 하면 허리가 안좋을까요??
저는 엎드려서 명치부분에 푹신한 쿠션이나 배게를 깔고 핸드폰 보는걸 좋아합니다.
그런데 허리 건강에 굉장히 나쁘다고 차라리 바르게 누워서 보라고 하더군요
정말 허리건강에 안좋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네 좋지 않습니다. 엎드려있는 자세는 척추의 전만곡선을 펴는데 이는 추간판탈출증이나 허리통증의 원인이 되는 편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네, 엎드려서 명치 부분에 푹신한 쿠션을 깔고 핸드폰을 보는 자세는 허리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이런 자세는 척추에 불필요한 압력을 가하고,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왜곡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동안 이 자세를 유지할 경우, 척추의 하부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져 허리 통증을 유발하거나 기존의 허리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바른 자세로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앉아서 등을 지지할 수 있는 의자에 등을 기대고 핸드폰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누워서 핸드폰을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머리와 목이 지나치게 앞으로 굽지 않도록 주의하며, 허리 아래에 쿠션을 깔아 허리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장기적으로 허리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스트레칭이나 체조를 통해 척추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장시간 동일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을 피하고, 주기적으로 자세를 바꾸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엎드려서 핸드폰을 사용하는 자세는 장시간 유지할 경우 허리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자세는 척추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가하며, 특히 목과 허리 부분에 부담을 줍니다. 엎드린 상태에서는 목을 앞으로 길게 빼고 핸드폰 화면을 바라보게 되는데, 이는 목과 어깨 근육에 긴장을 유발하고, 장기간 지속될 경우 목디스크나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허리에 대해서는, 이 자세가 허리의 자연스러운 S자 커브를 변형시킬 수 있어 척추에 불필요한 압력을 가하게 됩니다. 척추는 자연적인 곡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엎드린 자세는 특히 요추 부위(허리)에 압력을 가해 통증이나 장기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