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휴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문학은 인간의 사상 및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영역입니다.
자연을 다루는 자연과학에 대립되는 영역으로, 자연과학이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자연현상을 다루는 데 반하여 인문학은 인간의 가치탐구와 표현활동을 대상으로 합니다. 매우 광범위한 학문영역이 인문학에 포함되는데, 미국 국회법에 의해서 규정된 것을 따르면 언어·언어학·문학·역사·법률·철학·고고학·예술사·비평·예술의 이론과 실천, 그리고 인간을 내용으로 하는 학문이 모두포함됩니다. 하지만 그 기준을 설정하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의견의 일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역사와 예술이 인문학에 포함되느냐 안되느냐에 대한 이론들이 있기도 하는데 그만큼 포괄적이고 광범위해서 개인간의 대립이 많습니다.
철학은 세계와 인간의 삶에 대한 근본 원리 즉 인간의 본질, 세계관 등을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또한 존재, 지식, 가치, 이성, 인식 그리고 언어, 논리, 윤리 등의 일반적이며 기본적인 대상의 실체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관념적이며 연구대상의 실체 외부로서의 탐구와 내부로서의 탐구등 개인의 생각을 통해 사유하고 지식화하지만 경험과 실천을 통해 입증되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어떤 주제를 공부하고 그 앎으로 끝나는것이 아닌 다양한 각도의 측면을 통해 다시 재정립하여 보여주거나 제시하는 학문이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