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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준검맘
한결준검맘21.03.19

일회용 생리대가 없던시절에는 뭘로 대체했나요?

저는 요즘 생리기간때 입는 팬티 생리대를 해요

팬티에 생리대 뗐다붙였다하는것도 불편했고 잘때 오버나이트를 써도 피가 가끔 팬티에 묻어나와 싫었는데 입는 생리대를 첨 썼을때 신세계드라구요 외출시에는 입고 버리기 불편하나 집에 있을땐 넘 편해요 문득 든 생각이 짐같이 일회용 생리대가 나오기전 여성분들은 생리기간때 어떻게 했을까 궁금하더라구요 아시는분 궁금해요 클릭 ^^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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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3.19

    옛날엔 면으로 길게 여러겹으로 덧대어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걸 하루에 바꿀 정도의 갯수만큼 만들어서 빨아서 사용하는거죠 애기 귀저기도 지금처럼 1회용 없었을땐 일일이 빨아서 썼습니다 그래서 결혼할때 함들이 할때 함을 묶었던 소창이라는 면포를 잘라서 만들었습니다 지금같은 생리대가 우리나라에 나온건 1970년대이고 이전까진 광목천으로 각자 만들어서 매일 빨아서 재사용 했습니다


  • 아기용 기저귀를 참고하시면 되는데 기저귀에도 크게 2가지가 있죠?

    일회용 기저귀와 천으로 된 기저귀.

    일회용 기저귀는 부모입장에서는 편하지만 아기들 건강에는 천 기저귀가 좋아서 천 기저귀를 사용하고 그때그때 세탁해서 사용했었거든요.

    아무래도 요즘은 맞벌이도 많고 편리한것들이 많이 나와서 천 기저귀를 사용하는 분들이 거의 없더라고요. 질문자님도 아시겠지만 생리대의 경우는 옛날이라 어쩔수없이 천을 사용했지만 사실 천으로는 용도상 무리가 있어 사용하기에 적합하지는 않아요.


  • 아주 옛날에는 길고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서 기저귀처럼 사용했습니다.

    천을 몸에 몇 번 감아서 기저귀 형태로 만드는거죠.

    아니면 현재의 일회용 생리대처럼 팬티에 여럿 덧대 입고 검은 봉투와 여분의 천을 가지고 다니면서 빨아 입었다고 하네요.

    답변 도움 되셨길 바라며 이만 말 마치겠습니다!!!*^.^*


  • 조선시대는 '개짐'이라고 칭했습니다.

    다른 말로는 월경포, 월경대 또는 달거리포, 가지미, 개지미, 서답이라고도

    불려졌다고 하는군요.

    개짐의 재료는 질 좋은 광목천이였는데 그 당시에는 생리를 부끄러운 것으로 여겨

    딸이 생리를 시작하면 어머니가 딸에게 몰래 하얀 광목천을 주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한번 받은 광목천은 사용 후 계속 해서 몰래 빨아 썼다고 합니다.

    이는 조선후기를 비롯해 근대초에까지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또한 이 개짐은 끈으로 묶어놓아도 흘러내리기가 좋고 밖으로 번져나올 수가 있어

    개짐 밖으로 또는 개짐의 대용으로 '다리속곳'이라는 속옷을 입었다고 합니다.

    이 다리속곳은 매우 불편한 옷이지만 현대의 '거들'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매우 불편하여 생리때 이외에는 거의 입지를 않았다고 하더군요.

    다리속곳은 긴 감을 허리띠에 달아 바싹 붙여 입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짐'은 오래사용하면 오래 사용한 것일 수록 조선시대에 가뭄이 들거나

    전염병이 도는 위급한 상황에서 부적처럼 사용되기도 했다는 야사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래용 생리대를 사용 하기 전에는 어떤 생리용품을 사용하는지 궁금하셨군요. 예전에는 일회용 생리대가 나오기 전에 면으로 된 기저귀를 사용했습니다. 아기 기저귀를 잘라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손 빨래를 한 뒤에 삶아야 하는 불편함 점이 있어서 지금은 이래용 생리대를 사용하는 것이 보편화 되었습니다.

    현재는 젊은층들 사이에서는 탐폰을 사용하기도 하며 환경을 생각하여 씻어서 재활용 가능한 생리컵을 많이들 사용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무명천으로 대체했다고 합니다 흔히들 아시는 아이들 어릴때 쓰는 천귀저기 천으로 생리대를 대체해서 썼다고 합니다 물론 양이 많은 날이나 이럴땐 많은 양에 천생리대를 들고 다녀야 되고 천에 묻은 피는 잘 지워지지가 않아 많은 번거로움과 수고로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요 저희 어머님 세대만 해도 어릴때는 천생리대를 쓰셨다니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정말 편리해진거죠 ^^


  • 조선시대에는 개짐이라고 무명천으로 만든 기저귀 같이 생긴거를 입기도 했고 비교적 최근까지도 일회용 생리대가 나오기 전에는 면을 잘라 썼다고 해요 개짐을 쓸때는 또 누구에게도 보여줄 수 없는 물건이라 밤에 몰래 나가 빨곤 했다는데 겨울철에는 밤에 나가 빨려하면 정말 힘들었을거에요 ㅠㅠ 지금 일회용 생리대가 나와 편리하고 좋죠

    하지만 생리통이 있다면 시중에 면생리대를 따로 판매하니 사용하시면 통증이 좀 줄어들 수 있을거에요


  • 예전엔 천생리대를 썼다고 햤던거같아요

    빨아서 다시쓰고 그랬다네요

    지금은 거의 쓰지않지만 종종 쓰시는분들도 있긴해요

    종종 쓰시는 분들 보면 천생리대가 일회용생리대보다 덜자극적이거 덜 해로워서 쓰시는거 같더라구용

    아무래도 빨아서 쓰다보니 일회용보다 돈도 훨씬 절약되구여 ㅎㅎ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려요~^^


  • 개짐이라고 하는 기저귀처럼 천으로 만든걸 사용했습니다. 사용한 천은 남들 다 자는 저녁이나 밤에 삶거나 빨아서 다시사용했습니다. 지금 생리대와 비교하면 질과 기능면에서 뒤쳐지고, 두껍고 생리혈을 말끔히 흡수하지 못했습니다. 이전 천으로 만들어진 생리대은 생리혈의 양이 많아지면 그대로 배어나와 옛날엔 엄청 불편했을거같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