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시장 강세에 따른 2023 금리인상 폭 전망?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예상을 훨씬 상회하고 임금증가율도 크게 나타나며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요? 시장충격을 감안해 12월은 빅스텝으로 가도 내년 빅스텝이나 여러차례의 베이비스텝이 예상되며 최종금리수준도 예상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커진 것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어제 10시 30분에 발표된 미국의 민간 비농업고용지수가 예측치인 200K보다 훨씬 상회한 263K를 기록하였고 실업율이 3.7%로 변동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전년대비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은 예측치인 4.6%보다 높은 5.1%를 기록하게 되면서 임금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 즉 인플레이션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우려되면서 미 증시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11월 10일부터 미국의 CPI가 예측치보다 낮게 나오고 미 연준의 파월의장이 금리인상기조의 완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는데 실업률이나 임금인상률의 지표는 정 반대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서 연준이 다시 금리인상 속도를 낼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판단한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12월 14일의 FOMC회의 전날인 12월 13일에 발표될 CPI지수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실업률이나 임금인상률은 미래에 대한 추정치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 지표인 CPI값이 중요한데요. 현재 상황에서는 그래도 자이언트스탭보다는 빅스탭의 가능성이 더 유력한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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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연준에서 금리인상속도를
조절하겠다는 기조를 보임에 따라서 내년에
여러번의 빅스텝 등을 보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보이며
금리를 상당폭 인상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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