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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용있는불독38
위용있는불독3822.12.03

미국 고용시장 강세에 따른 2023 금리인상 폭 전망?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예상을 훨씬 상회하고 임금증가율도 크게 나타나며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차질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요? 시장충격을 감안해 12월은 빅스텝으로 가도 내년 빅스텝이나 여러차례의 베이비스텝이 예상되며 최종금리수준도 예상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커진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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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어제 10시 30분에 발표된 미국의 민간 비농업고용지수가 예측치인 200K보다 훨씬 상회한 263K를 기록하였고 실업율이 3.7%로 변동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전년대비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은 예측치인 4.6%보다 높은 5.1%를 기록하게 되면서 임금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 즉 인플레이션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우려되면서 미 증시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11월 10일부터 미국의 CPI가 예측치보다 낮게 나오고 미 연준의 파월의장이 금리인상기조의 완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는데 실업률이나 임금인상률의 지표는 정 반대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서 연준이 다시 금리인상 속도를 낼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판단한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12월 14일의 FOMC회의 전날인 12월 13일에 발표될 CPI지수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실업률이나 임금인상률은 미래에 대한 추정치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 지표인 CPI값이 중요한데요. 현재 상황에서는 그래도 자이언트스탭보다는 빅스탭의 가능성이 더 유력한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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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연준에서 금리인상속도를

    조절하겠다는 기조를 보임에 따라서 내년에

    여러번의 빅스텝 등을 보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보이며

    금리를 상당폭 인상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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