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지는 않지만, 과학적으로도 혈액형이 바뀌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가 골수 이식입니다. 골수에는 혈액 세포를 만드는 조혈모세포가 있는데, 만약 혈액형이 다른 사람의 골수를 이식받게 되면, 환자의 혈액형이 기증자의 혈액형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드물게 백혈병과 같은 혈액암이나 심한 감염, 자가면역 질환을 앓는 경우 혈액형 항원이 약해지거나 변화하여 혈액형이 일시적으로 바뀌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영구적인 변화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