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같은 직원이고 사실 저랑 같은 부서는 아닌데다
저랑 친하게 지내요.
최근 이 A직원의 부서가 좀 바쁩니다.
이 직원이 제일 말단인데, 급할 때 한시간 정도의 조퇴나 외출이 가능한 회사 분위기를 이용한건지
약 2주간 4번이나 점심시간 1시간 반전에 나가서 점심시간 다 채워서 들어옵니다. 물론 바로 위 직장상사에게는 보고를 했어요. 그런데 바로 위 선임이 사실 지금 매우 바빠서 신경을 못쓴다는걸 알고 악용하는것같고
저는 같은 부서가 아니라서 몰랐으나 A직원의 부서 사람이 저에게 제보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회사 경리팀 소속이라 이걸 보고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되네요...
그 제보한 직원이 곤란해질것 같기도 하고
외출 증거는 있는데, 선임이 허락했으니 할말도 없고 그냥 가만히 냅두는게 나을까요 제가 괜한 오지랖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