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훈 세무사입니다.
술에 취하는 이유는 알코올 때문입니다. 알코올이 흡수된 뒤에 신경계에 있는 세포막에 도달합니다.
이러면 세포 막 유동성이 증가하고, 세포 기능이 파괴되면서 술에 취한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합니다.
세포 막 유동성은 또한 온도에 따라 변화하며, 온도가 낮아지면 유동성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술 먹다가 밖에 나가서 시원한 바람을 쐬면 술이 좀 깨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도 세포 막 유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알코올은 간으로 운반된 후 아세트 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바뀝니다.
이는 독성 물질로, 몸 안에 쌓이면 정신이 몽롱해지고, 어지럼증을 유발합니다.
이를 보통 술에 취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