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자 안에 물이 끓으면 물 분자가 열에 의해 빠르게 움직이며 수증기가 생성됩니다. 수증기는 기체 상태로, 주전자에서 나오는 김도 기체 상태의 수증기입니다. 김은 물방울이 아닌 수증기가 공기 중에 응축된 것으로, 눈으로 관찰이 가능합니다. 김은 액체 상태가 아니므로 주전자 안에 흘러내리는 것이 아니라, 주전자의 뚜껑이나 주변 면에 응축되어 생깁니다. 김과 수증기는 분자의 움직임과 상태에 따라 구분됩니다. 수증기는 기체 상태로 분자가 확산하여 공기 중에서 움직입니다. 반면 김은 수증기가 응축되어 공기 중에서 떨어지는 형태로 분자가 움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