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염증 치료 전날 술 마셔도 되나요?
내일 아침 치과 염증 치료가 있는데 병원에서 술먹지말라 이런 말 없어서 오늘 술 약속 잡았는데 생각해보니 안 될수도 있지 않나 라는 생각에 질문합니다
의사말 안듣고 개고생해본 산증인 입니다.
술은 염증을 배가 시키기 때문에 절대로
금주 하셔야 됩니다.
전날 마셔도 술기운이 남아 있어서 염증에 쥐약입니다.
치과 의사말은 잘 듣는게 약입니다.
치과치료할떄 술먹지마세요 ...피도많이 나오고 ...신경치료 들어가면 고생합니다
염증에 화를 더 돋구는 일이지요.. 상태가 무난하다면 진료시
바로 염증제거 신경치료가 가능한데 술을 마셔버리면 염증이
더 성나서 윗분말씀대로 약 처방받고 다시 예약잡으셔야 할겁니다.
마취해도 아파요.... 물론 치료 후 술도 가급적 안드시는게 좋고요..
음주자는 비음주자에 비해 마취율이 10~15% 정도 떨어집니다. 의사가 수술 7일에서 10일 전부터 금주하라고 하는 것은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수술이나 염증 치료 전후 음주는 심장과 폐에 부담을 주고, 수술이나 염증 치료 등의 출혈 가능성을 높이며 체내 면역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금주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물론 술을 마셨다고 무조건 상처가 더디 낫거나 염증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술에 의한 영향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지만 보통 1회 8잔 이상, 주 3회 이상 음주자 10명 중 1명 꼴로 비음주자보다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약 10% 높고, 상처 아무는 기간도 10%에서 15% 지연이 되는 등 개인이 힘들어 질 수 있으니,
의사가 권고하는 기간 동안은 치료 전후 음주는 삼가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 http://health.chosun.co.kr/site/data/html_dir/2008/01/15/200801150101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