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흔히들 얘기하지요
가족은 미워하거나 원수같이 지내더라도 때가 되어 한사람이라도 머리 숙이고 들어가면 언제 그랬는지 싶을 만큼 다 지워 질수 있어요
남들보다 못할 만큼 미워하는것도 가족이기에 가능한거예요
가족이기에 남보다 더많을걸 기대하고 의지했기에 상처를 입으면 더 깊게 베이는거랍니다
추석엔 그냥 가세요
보고싶어서 가서 보는것
보고싶어서 왔다는데 싫어할 가족 있을까요
가장 원초적인 가슴벅찬 보고픔인데요
가족 모두 같은 마음일거예요
가서 마음껏 안아주세요
보고팠다고
그 보고픔이 사랑임을ㆍㆍㆍ
인지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