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해야겠는데..하고싶지가 않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35살 미혼여성 이에요.
저는 비혼주의자 까진 아닌데, 아직 결혼에 대해서
사실은 너무 두렵고 막막한 인식이 있어요..
제가 엄마랑 계속 단둘이 살고있는데~ 좋은남자 만나서
결혼을 하게된다면.. 정든 엄마랑도 헤어져야하고
지금은 미혼이라 자유롭지만? 이제 자유가 제한적이고
시댁 눈치를 보게되는등. 이런 변화들이 사실 걱정돼요..
또 아직 마음은 어른이 되질 못해서 그런지
제가 누군가의 아내나 누군가의 엄마역할을 잘 하게될까?
싶은것도 있고.. 제 삶이 변화되는게 좀 무섭네요.
일단 가장 현실적으로 남자친구도 없고
모아논 돈도 많이 없는게....제일 크네요~~~
평생 그냥 연애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도드는데..
이건 또 철없는 생각 같기도하고...준비된건 없는데 하루하루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어가는게 많이 아쉽다고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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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매너있는돌고래292입니다.
주변 얘기 주변 시선 신경쓰지 말고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마음의 소리가 결혼이 하고 싶다고 하면 하는겁니다. 결혼도 적성이라서 함부로 하면 안돼요
안녕하세요. 한손에 번개와 같이 당신에게❤입니다.지금그정도는 딱입니다.더넘어가면 진짜결혼하기힘듭니다. 여자는 딱히 모은돈이 없어도 가기쉽습니다. 결혼하면 귀찮은일도 많지만좋은일이 더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로맨틱한낙지207입니다.
세상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결혼에 관해선 요즘 비혼주의도 많지요.
꼭 무조건 해야한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진짜 인연이 있다면 비혼주의였다가도 결혼을 할수도 있는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