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석진 과학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김치가 '발효 식품'으로 인식되는 이유는
김치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유산균' 덕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김치 1g을 기준으로 최대 약 1억 개가 들어 있고, 유산균의 종류도 알려진 것으로만 약 200종입니다.
그중에 특히 두 가지의 특정적인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과 '류코노스톡 락티스'에 의해 페닐 젖산이 만들어집니다.
바로 이 유산균이 만들어 내는 항균 물질때문에 장기간 유통하거나 보관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