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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듀공104
젊은듀공10419.12.03

겨울철 집안 실내 보습은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가습기는 세균때문에 세척이 번거로운데 실생활에 간편한 집안 가습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요새는 가습기 살균제도 믿고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이슈가 많아서 어떻게 습도를 건강하게 지켜야 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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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감기는 춥다고 걸리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공기 중에 수증기가 포함된 정도를 나타내는, 바로 습도다.
    난방을 하면 실내 공기는 더 건조해진다. 결국, 몸속 수분마저 달아나니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져 감기 바이러스 등 외부 침투를 방어해주는 끈적한 점액을 분비하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니 감기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한다는 의학적 결론에 이른다. 습도를 잡아야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다.

    겨울철 집안 온도는 20도가 적당하다는데, 아무리 추워도 22도를 넘기지 말 것을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기상청이 공식적으로 내놓은 겨울철 적정 기온과 습도를 보면 체온 조절의 부담이 가장 적은 온도, 다시 말하면 덥지도 춥지도 않은 최적 온도는 18도다. 밤에는 18~20도로 방 안 온도를 조절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습도를 유지하는 방법
    - 가습기를 대체할 공기 중 수분 공급 방법은 바로 빨래 건조다.
    - 숯은 평소에는 습기를 빨아들이지만, 건조한 곳에 있으면 오히려 수분을 방출하면서 실내 습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 향기를 물씬 풍기는 귤이나 사과 껍질도 좋다.
    - 화장실 문도 열어두자. 세면대에 물을 받아두거나 화장실 바닥에 물을 뿌리는 것도 좋다.
    - 공기청정 효과까지 누리는 식물을 키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 주로 수경식물인데, 관음죽 인도고무나무 장미허브 행운목 아레카야자 등이 손꼽힌다.
    - 솔방울도 물을 머금는 성질이 있다. 솔방울을 물에 담가 깨끗이 씻은 후 끓는 물에 15~20분 삶는다. 이를 접시나 쟁반에 담아 방안에 두면 된다. 솔방울의 물이 증발해 쫙 펴지면 다시 물에 담가 사용하면 된다.

    출처: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700&key=20180117.22021005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