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플레이오프중에서 3선승으로 치러진 시리즈에서 2승을 먼저 한 팀이 한국시리즈를 진출할 확률은 83.3%입니다. (18번 중에 15번)
그런데 역스윕에 성공한 3번도 올 시즌의 LG와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이번 시리즈는 삼성이 진출햇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역스윕 3번 중에 두 번은 플레이오프 직행팀이 이뤄낸 겁니다.
2009년의 SK 와이번스와 2023년의 KT 위즈가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나머지 한 번도 준플레이오프를 올해의 LG처럼 5경기 피터지게 하고 올라온게 아니라 단 2경기만을 하고 조기에 결정하고 올라와서 휴식을 취한 상황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렀습니다.
1996년의 현대 유니콘스가 이 경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