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에 대한 맹세는 대한민국에서 국민의례를 할 때 낭송하는 것으로 1968년 3월 충청남도 교육위원회가 처음 작성하여 보급하기 시작한 것을 1968년말 문교부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였습니다. 해방 이후 한동안은 국기에 대해 예를 갖출 때에는 일제시대 식으로 허리를 숙여 배례(拜禮 : 절)를 했으나 기독교회에서는 이것이 일종의 우상숭배라 하여 1949년 경기도 파주군 봉일천 국민학교(오늘날의 초등학교)에서 수십 명이 국기 배례거부로 인해 퇴학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했습니다. 결국이것이 국가 전체적으로 문제가 되어 기독교 대표들이 이승만 대통령을 찾아가 시정을 요구한 바가 있으며 그 결과 국무회의에서 국기배례를 폐지하고 이를 대체하여 현재와 같이 오른손을 왼쪽 심장 위에 대고 국기를 '주목' 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이라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