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기준으로 봤을 때 위도나 실제 섭씨 온도가 다른 한랭 지역에 비해서 그렇게 혹한의 기후는 아닌걸로 아는데 실제로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생각보다 엄청 춥다는 평이 일반적이던데요. 실제로 625때 북진했던 UN군들이 스탈린그라드에서의 혹한보다 한반도 북부에서의 혹한을 더 심하게 느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한 것이 한반도가 특별히 더 춥게 느껴지고 겨울이 한층 더 가혹하게 다가오는 것에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바람이 많이불어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