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행정부의 무역 정책 변화에 따른 대비 전략이 있나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아지며 자국 우선주의 무역정책이 재차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미국에 수출이 많은 무역업체 입장에서 관세 및 인증 규제 강화에 대응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무역정책 변화는 언제 무슨 내용이 변화될지 확실히 예상할 수 없다는 부분에서 정확한 대응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다만,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서는 공급망 다변화전략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미국 수출을 진행시에는 원산지 관리, 계약서 내 관세분담 조항 등 리스크 분산 전략이 필요합니다.
특히 관세 인상 시 가격전가, 공급망에 대한 재조정, 현지 생산 확대 등 실무적 대응책을 병행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관세 파고 올라올 때는 품목분류를 다시 캐고들어가 세율 낮은 부품으로 쪼개 보내거나 멕시코 공장서 마지막 조립해 USMCA 혜택 챙기는 라우팅이 먹힙니다 라벨원산지 표시도 미리 FDA, CBP 시스템에 디지털 전송해 통관 지체를 줄이고 현지 로펌 고용해 301조 면제 청원 넣는 작업까지 평행으로 돌려야 물량 끊기지 않습니다 또 이익률 잠식 막으려면 환헤지 옵션을 선물시장에 얇게 깔아 두고 미 관세법 321조 소액 배송이나 섹션 9801 재수입 면세 조항 활용해 리테일 주문은 절세 루트로 우회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미 전담 CS팀을 꾸려 UL·FCC 같은 인증 서류를 사전에 리뉴얼하고 자가검사 결과를 블록체인 형태로 바이어랑 공유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낮추는 것도 요즘 흐름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요즘 분위기 보면, 트럼프가 다시 집권할 가능성 꽤 현실적으로 거론되는 상황이라, 무역 쪽에서는 긴장감이 다시 올라가는 흐름입니다. 미국 중심, 자국 우선주의 무역정책이 돌아올 수 있다는 전제 하에 대비는 어느 정도 해두는 게 맞다고 봅니다.먼저 관세 측면에서는 품목분류 다시 한번 꼼꼼히 검토하는 게 시작입니다. 트럼프 1기 때처럼 특정 세번에 추가 관세가 붙는 구조가 반복될 수 있기 때문에, 수출 물품이 그 대상에 들어갈 수 있는지를 미리 체크하고, 필요하면 원산지 다변화나 생산공정 조정 검토도 필요합니다. 기술 규제나 인증 관련해서도 미국 내 인증 우선 인정 가능성이 다시 높아질 수 있어서, 국내 시험성적서만 준비해두는 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대비 전략은 무역 계약 조건 정비부터 관세, 인증까지 공급망 전체 리스크를 다시 스캔해보는 작업으로 가야 한다고 판단됩니다. 상황이 급변할 수 있는 만큼, 불확실성을 비용으로 남겨두기보단 지금부터 단계적으로 조치하는 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커지면서 실제로 자국 중심의 무역정책 기조가 점차 반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 수출 비중이 큰 업체들은 이미 관세 강화나 인증 요건의 강화 움직임에 직면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통관 지연이나 비용 증가도 우려됩니다. 이런 흐름에 대비해 원산지 기준을 다시 정비하고, 필요시 미국 현지 생산이나 유통망 확보 등 구조 조정을 검토하는 것도 실무적으로 의미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