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행정부 무역정책 기조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보호무역 기조가 더욱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무역 실무 차원에서 관세 인상, 보복조치 강화 등 주요 변화를 예측해 대응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은 무역 실무 차원에서 다음과 같은 전략을 고려해야 합니다:.
다변화된 시장 개척: 미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동남아시아, 유럽 등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 진출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공급망 재구성: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 시설을 미국 내로 이전하거나, 관세가 낮은 국가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합니다.
FTA 활용 극대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기존 무역 협정을 적극 활용하여 관세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정부의 지원책과 정책 변화를 주시하며, 무역 관련 협상에 기업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해야 합니다.
리스크 관리 강화: 환율 변동, 무역 분쟁 등 외부 요인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다만 이러한 정책들보다 정부나 특정 산업의 대표적인 기업들의 미국정부와 협상이 더욱 중요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주봉 관세사입니다.
트럼프는 기존의 대통령과 달리 모든것을 경제적이고 거래적인 관점으로 보는 것이 있다보니 사실상 기존의 자유무역 체제의 종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무역정책을 수행하여 보호무역의 끝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동맹국이라도 하더라도 거대 경제권이 아니다보니 보복을 하기도 마땅치가 않은 상황입니다.
결국 미국과의 협상을 하는데 있어 마냥 내주기보다 미국이 만족하면서 우리도 대체할 수 있는 수입을 늘리는 것(가스나 원유 등)이 있으며, 조선업의 경우 중국을 제외하고 일본보다 우리가 상당히 앞서고 있으므로 이런 부분들이 협상에서 어필되어야 할것으로 보여지므로 정부 차원에서 주도면밀한 전략을 통해 진행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보호무역이 강화될 경우, 관세 인상과 비관세 장벽 확대, 보복 조치 가능성에 대비한 전략이 중요해집니다. 기업들은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특정 국가 의존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조달 구조를 재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현지 생산 확대나 제3국 우회 수출 같은 방식도 고려할 수 있으며, 무역협정 변화에 따른 관세 적용 여부를 면밀히 분석해 리스크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부 차원에서도 통상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기업 지원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보완해야 실질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미국의 상호관세정책이 발표되고 4월 5일/9일부터는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는 특별한 보복조치 없이 협상을 진행해야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어떻게 보복조치를 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부분도 논의는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