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에서 실제로 고려왕을 잡아갔나요?
드라마 기황후를 보니까 원나라가 고려왕을 폐위하고 또 잡아다가 고문까지하고 나중에 죽이는 장면이 나오던데
이것은 드라마의 허구 인가요?
아니면 진짜로 그런일이 있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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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고문, 살해까지는 과장일 수 있지만, 확실한 것은 당시 고려왕의 생사여탈권을 원나라가 쥐고 있었던 것은 맞으며, 이것은 고려 공민왕 즉위 이후 '반원 자주개혁' 이후부터는 사실상 없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원나라가 명나라에 밀려 쇠퇴한 것도 한 원인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나라때 공녀로 잡혀가 궁녀가 되고, 원나라 황제에 눈에 띄어서 황후가 된 고려인 기황후가 있었습니다.
그 시대에 고려 공민왕은 왕이 되기 전 1341년부터 원나라에 불모로 잡혀가 그곳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고려는 사위의 나라라는 뜻인 부마국으로 고려의 태자나 왕자들은 원나라 공주와 결혼해야 했었기 때문이었습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