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은 왜 슬개골 탈구가 자주 일어나나요?
강아지가 키우고 싶어서 알아보고있는데요.
강아지들에게 슬개골 탈구가 흔히 일어나는거 같더라구요.
슬개골 탈구는 왜 강아지들에게 자주 일어나나요?
그리고 이걸 예방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여러가지 가설이 있는데, 강아지들의 경우 특히 소형견 및 토이 종들의 경우 예쁘게 교배해서 키우려고 하다 보니 예쁘긴 하지만 유전적으로 취약해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특히 한국은 거주 환경이 장판이다 보니 발이 미끄러워서 그걸로 인해 무릎에 무리가 가서 빠지는 겻으로도 보이는 듯 합니다.
그리고 강아지들은 4발로 걸어다니는데 주인 보면 좋아서 두발로 서고 쇼파나 침대에서 팍 뛰어 내리니 그러다 보니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는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듯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슬개골탈구의 원인은 다양하게 있는데, 선천적인 영향과 뼈나 근육의 변형으로 인해 살아가면서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형견종에서 많이 발생하고, 후지파행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슬개골탈구는 4단계로 나뉘고, 점점 단계가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고 높아지는 시기를 늦춰주며 관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심해지고 증상이 악화되면 수술적으로 교정해주어야 합니다.
슬개골탈구가 있는 경우 관리해주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을 많이 시켜 근육량을 늘려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무릎이 안 좋은 경우 근육량을 늘려주면 주변 근육이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수술을 하게 되었을 때 근육량이 많은 아이들이 예후도 더 좋습니다. 또한, 평소 발바닥 패드를 잘 보이게 관리하거나 집에서 미끄럼 방지 패드를 깔아서 미끄러지지 않게 해주어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유전질환이라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질환입니다.
즉, 개별 개체에 대한 예방이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슬개골 탈구가 없는 강아지만 교배하여 번식하면 해당 품종에서 슬개골 탈구를 장기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데 교배업자나 교배하는 보호자들이 그런걸 신경쓰지 않으니 영원히 계속되는 고통인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슬개골탈구는 슬개골을 지탱해주는
1) 슬개골 주변을 감싸는 인대, 힘줄, 근육이 손상 또는 외상, 낙상 등으로 인한 슬개골의 탈구
2) 슬개골 주변을 감싸는 조직이 약해지면서 (노화)
3) 슬개골을 담고있는 골이 얕은이유 (선천적요소 등)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의 경우, 선천적 요소 (소형견, 유전적인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슬개골탈구의 관리를 위해서는 뒷다리의 하중을 줄여주는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달리기, 점프, 높은곳에서 뛰어내리기, 뒷다리에 하중을 두는 행위를 금해주셔야하며
강아지가 비만이 되지않도록 체중관리를 잘해주시는것이 좋으며
바닥에 매트나 카펫을 깔아 주시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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