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라는 단어는 한자단어 '空賣渡'로 단어 그대로 빌려서 파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매도를 활용하는 방법은 향후 주가가 하락 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후에 나중에 주가가 실제로 하락하게 되면 팔았던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사들여서 빌렸던 주식을 갚고 이 거래를 통한 차익을 얻는 거래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A주식이 10만원인 상황에서 악재가 발생하면서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 예측하여 100주를 빌려서 10만원에 매도(1,000만원)하였고, 나중에 A주식은 5만원이 되고 이 주식을 5만원에 100주를 사들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5만원에 산 A주식을 다시 되갚게 되면서 차익 (1,000만워 - 500만원 = 500만원)을 거두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매도에 대한 폐지를 요구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의 표를 참조해주세요
위의 표를 보시면 개인투자자가 하는 대주거래에 대비해서 외국인이나 증권사가 하는 공매도 거래의 특징이 있습니다.
1.수수료가 굉장히 저렴하다(0.1%, 실제로 거의 0.5% 미만이 많다고 생각해주세요)
2.담보비율이 낮다
3.기간이 무한정이다 (당사자간 협의라고 하였지만 외국인의 경우는 주식이 오를때까지 계속 견디기도 합니다.
이렇게 개인과 너무 큰 차이를 두고 상환일자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고 지금처럼 증시가 누가봐도 안좋은 장에서 이러한 공매도는 주가의 하락을 더욱 크게 만들기 때문에 공매도의 폐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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