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
기타 고민상담 이미지
기타 고민상담고민상담
진실한사자55
진실한사자5523.08.03

인생이 너무 힘들어요 15살 인생이 너무 어려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5살 여학생 입니다 저는 4살 어린 현재 11살 동생이 있고 부모님은 결혼식만 하시고 혼인신고를 하시지 않으셨고 호적상 문제가 생겨 현재 저는 아버지 믿이고 동생은 친할아버지 믿으로 전 현재 법적 상 어머니가 안계시고 동생이 제 고모로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제가 유치원때부터 잦은 부부 싸움으로 인해 제가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 탈모가 왔었고 잦은 부부 싸움과 별거를 하시고 결국 제가 10살 제 동생 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저희 어머니는 7살 어린 남자와 바람이 나셨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공단쪽과 거래처 일쪽을 하셨었고 자세히는 모르지만 달에 1-2억은 버셨고 그 일을 하며 어머니에게 관심이 줄어들었다고 하셨습니다. 참고로 저는 어머니와 아버지에 20대에 생긴 아이 입니다. 너무 일찍 생겼고 저희 아버지는 홀아비를 모시는 중이였고 외가에선 반대를 하셨습니다 허나 저희 어머니는 절 낳으셨고 친가와 연을 끊으셨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장녀시고 동생만 셋 있으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외가 판박이고 제 동생은 친가 판박입니다. 그 이유로 아버지는 이혼 아닌 이혼 후에도 저에게 니가 첫째니 말하는 거라며 어머니에 바람사실을 말씀 해주셨고 어머니에 폰 번호는 금새 바뀌었습니다. 아버지는 며칠뒤 어머니에 폰 번호를 자신이 알고 있으니 통화하고 싶음 말하라하셨고 동생에겐 당연히 어머니가 잠시 해외출장이라고 거짓말을 쳤습니다. 그렇게 남들 8:30에 등교할 때 저는 7:00에 일어나 아이 밥 먹이고 준비 시켜 8:10에 걸어서 동생 어린이집 픽업하고 전 등교를 했습니다 어머니가 안계셔서 머리 묶는 법도 그때부터 익혀 아이 머리도 묶여 보내줬고 학부모 참관때도 참여할 수 있는 시간댄 제가 참여하였고 동생은 어느날 그랬습니다 왜 나는 늘 언니가 오느냐고 짜증난다고 애들이 놀린다고 순간 저도 욱해서 화를 냈어요 닥치라고 니가 뭘 아냐고 그뒤로 아빠는 빚더미에 사셨고 점점 술에 쩌들어 매일같이 죽고싶다,같이 죽자 하시며 절 때리고 칼을 들고 오시고 죽자면서 칼을 들고 나가 신 적도 있습니다. 그러다 12살때 학대 사실을 어머니께 걸려 어머니집으로 갔지만 어머니는 절 좋아하지 않으셨습니다 자신을 닮은 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요 매일같이 동생을 제게 맏기고 외박,술은 기본이셨습니다.폭언,폭력도 술 드시고 기분이 안좋으시면 기본이였습니다 그러다 쉼터를 들어가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담당의가 생겼고 현재까지 중1때 쉼터 퇴소후 관찰중입니다. 아버지와 살고 있고요 아버지는 예전 같은 심한 폭력은 안하시지만 가끔 어머니를 닮았다며 폭언도 하시고 가끔 손찌검도 하십니다. 상담때 말하면 죽여버리겠다며 한 적도 있으십니다. 더는 어른들을 못믿겠습니다. 도와주겠다면서 쉼터는 더 갈 곳 없다며 감찰관인지 뭔지 가야한다며 겁만 줍니다. 이게 대한민국 현실입니까? 너무 힘들고 우울증과 공황장애와 개인기피가 있는 딸을 정신과도 제대로 데려가지 않고 내 딸은 정신병자가 아니라며 부인만 하십니다. 자해도 자살시도도 해봤지만 무의미였습니다 조언보단 위로가 필요한 이런 생활에 지친 중학생입니다. 따뜻한 위로 한마디만 부탁 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밝은비단벌레223입니다.

    전 16살 학생인데여 저도 7살 차이나는 동생있습니다 하지만 나이차이가 많이 나도 잘챙기질않았습니다

    그치만 글쓴이는 10살이라는 어린나이에 동생챙기는 모습이 진짜 존경스럽네요 그 따뜻한마음 변치않게 아무리 힘들어도 동생을 생각하며 하루하루 견뎌보자구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