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이후에 의무보유기간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IPO 이후에 의무보유기간이 각 회사마다 다른던데, 의무보유기간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단순히 각 회사들이 임의대로 일정 기간 동안 팔지 않겠다고 계약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PO 상장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최소 6개월의 의무보유
기간이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투자자들은 없고, 공모주를 배정받은 자산운용사와 IPO를 담당한 증권사는 공모주에 대한 의무보유 확약 기간(보통 1-2개월)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의무보유확약기간이라는 것은 해당 기관들이 IPO에 참여하면서 적어내게 되는 자율적인 기간인입니다. 기관들의 이러한 의무보유확약은 실제 법적 제한이 없는 일종의 약속에 불과하여 실제로 기관들이 이를 어기고 매도를 하더라도 큰 리스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기관들이 의무보유확약을 거는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기관들 또한 공모주의 배정을 많이 받고 싶어서입니다. 공모주를 배정하는 입장에서는 향후 주가가 상승해야하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 상장과 동시에 매도가 많으면 이러한 상승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의무보유확약을 하겠다고 하는 기관들에게 우선적으로 공모주를 배정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본인들 스스로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서, 의무보유확약비율이 높은 공모주일수록 향후 상승 가능성이 높다보니 배정을 받은 후 수익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비율을 높여두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이 의무보유확약은 법적인 제한이 있는것이 아니다 보니 이를 어기고 매도하더라도 아무런 책임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