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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9.08

밥먹을때 나는 땀은 건강의 적신호?

이상하게 더운것도 아닌데 밥만 먹으면
왼쪽 귀 윗부분 머리에서 땀이 물 흐르듯
흘러 내립니다.. 거의 샤워하는 수준이랄까요..
밥먹을때 수건으로 딲으면서 먹는일이 짜증나기만합니다..

많은 땀은 건강의 적신호라는데전에는 이런일이 없다가
요즘들어 갑자기 그렇습니다.. 이유를 아시는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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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없는 땀’ 건강 적신호

    발한 종류 가지가지 … 찬 밥만 먹어도 비오듯 하면 위병


    최근 열대야에 시달리면서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린 이들 중에는 ‘이러다가 큰 병이라도 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하는 이들이 있다. 땀이 너무 많아 악수를 할 수 없거나 연필을 잡을 수 없는 이들도 있다.

    전문가들은 “덥거나 운동을 해서 나는 땀은 지극히 정상이지만, 이유 없이 땀이 많으면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땀은 피부의 건조를 막고 표면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과 증발열을 내보내면서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유 없이 땀 많으면 치료해야

    땀이 나오는 양은 보통 하루에 600~700㎖정도지만 여름철이나 운동을 할 때는 10ℓ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땀이 나는 이유에 따라 온열성과 정신성으로 나누기도 한다. 온열성은 체온 조절에 관여하는 땀인데, 기온이 높거나 근육운동에 의해 열이 날 때 생긴다. 정신성은 정신적 변화가 극심할 때 나는 것으로 주로 손 발 겨드랑이에서만 난다.

    한의학에서는 까닭 없이 많은 땀이 나는 다한증(多汗症)을 자한(自汗)과 도한(盜汗)으로 나눠 치료한다. 특히 손발에 땀이 많이 나오는 경우를 수족다한증이라고 하여 별도로 분류 치료한다. 자한이란 잠들었을 때나 안 들었을 때를 막론하고 때없이 땀이 나고 움직이면 더욱 심해지는 경우를 말한다. 이는 양기 부족 때문에 생긴다.

    잠잘 때 도둑처럼 슬며시 땀이 난다고 해서 도한이라고 하는데, 잠에서 깨면 점차 없어진다. 이는 음허화동(陰虛火動)이 원인이다. 폐결핵 등 소모성질환에서 많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