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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고릴라272
은혜로운고릴라27224.04.22

쾌지나 징징나네 라는 말은 언제 무슨 뜻으로 부르게 되었나요?

흥겹게 부르는 노래소리 같은 것으로 쾌지나 징징나네 라는 말이 있는데요 쾌지나 징징나네 라는 말은 언제 무슨 뜻으로 부르게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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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임진왜란 때 일본인 장수 가토 기요마사가 패배한 뒤에 도망가는 것을 보고 기뻐한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경상도 지방의 민요로, 농사를 지을 때 부르던 노래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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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쾌지나 칭칭 나네"는 경상도 지방의 민요입니다.

    여기서 "쾌지나 칭칭 나네"는 임진왜란 당시 장수 가토 기요마사가 패배하여 도망가는 것에 대한 기뻐하여 유래했다고 합니다. "쾌재라 청정이 나가네"라 하던 것이 변형되어 오늘날 형태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주장은 "쾌지나"가 "캐지나"로 발음하되며, 불교 연등회 때 달린 오색 종이의 이름인 "개지"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입니다. 즉 "개지나 칭칭 날리네"가 변형된 것이라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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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재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쾌지나칭칭나네에서 ‘쾌지나칭칭나네’라는 말은 임진왜란 때 왜장 가등청정의 유린을 경계하여 “가등청정 나오네” 하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주장도 있으며, ‘쾌지나’를 ‘캐지나’ 또는 ‘개지나’로 부르는데, 이는 불교행사에서 연등할 때 등에 달린 오색 종이의 이름이 ‘개지’인 점으로 보아 ‘개지나 칭칭 날리네’가 ‘개지나 칭칭 나네’로 아니면 ‘쾌지나 칭칭 나네’로 바뀌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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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경상도의 민요 제목으로 유명한 쾌지나 [칭칭] 나네의 어원은

    불분명합니다

    주된 학설은

    1 임진왜란때 가토기요마사가 패배하자

    쾌재라, 청정이(기요마사의 한국어 발음이 청정) 나가네라는 노래가 퍼졌단 썰

    2 고기의 경상도 사투리가 쾌기라서

    고기가 펑펑 나오네 라는 뜻이란 설

    3 여러 악기소리의 음성어를 모은 것이란 설( 쾡, 지징 칭칭 )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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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쾌지나칭칭나네가 무슨 뜻인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쾌지나칭칭나네는 받는소리에서 “쾌지나칭칭나네”라고 노래 부르는 데서 따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쾌지나칭칭나네>에서 ‘쾌지나칭칭나네’라는 말은 임진왜란 때 “가등청정 나오네” 하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주장도 있고, <월월이청청소리>와 같이 ‘달이 밝다’라는 의미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즉흥적으로 메기면서 부르는 것이 특징이며, 앞소리를 주는 앞소리꾼이 따로 정해져 있어 의미 있는 사설을 앞소리로 주면, 나머지 사람들은 ‘쾌지나 칭칭 나네’라는 후렴을 뒷소리로 받습니다.
    따라서 앞소리꾼의 재량에 따라 앞소리 사설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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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쾌지나 칭칭나네는 조선시대 문인 이이의 시집 곡조십구곡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은 즐거운 소나기 속에서의 즐거움과 청춘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시입니다. 소나기 속에서의 순간을 묘사하므로 음악적으로도 경쾌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신나는 리듬과 빠른 템포 화음의 조화 등이 이러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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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가토가 이끄는 왜적 무리들이 패퇴하는 장면을 지켜본 우리 병사들이 "쾌재라 (좋구나) 청정 (淸正)이 나가네"라며 환호를 지른 데서 유래됐다는 것 입니다. 이후 `쾌재라 청정이 나가네'라는 말은 오랜 세월이 흐르는 과정에서 표현이 조금씩 달라지면서 오늘날의 `쾌지나 칭칭나네'로 굳어지게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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