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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한무너
대견한무너22.10.09

갑자기 몸이 움찔거리는 이유는 뭔가요?

나이
14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기립성 빈맥

횟수를 새보진 않았지만 하루에 몇번씩 아무 부위가 움찔 거립니다 얼굴은 아니고 상체나 하체쪽이요 근육이 많이 긴장해서 그런가요?요즘은 중심도 잘 못잡는 듯한 느낌입니다 걸으면서 넘어진적은 없고 휘청거린적도 없지만 뭔가 제 자신이 중심을 잘 못잡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아까는 왼쪽 엉덩이?쪽이 파르르 떨리기도 했어요 아주 잠깐 정도요. 일시적이고 생리적인 건가요?아니면 혹시 병적인 건가요..?이런것 때문에 병원을 가봐야 할지 고민입니다. 엄마한테 여쭤보니 엄마도 항상 그런다고 그런 증상 있다고 아무 일 안일어나고 멀쩡하다고 그러시는데...모르겠습니다. 어떤 증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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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경 과민일 가능성이 있으며 간혹 칼슘, 마그네슘 등의 전해질이 부족하거나

    빈혈이 있는 경우, 식사량이 적고 수면이 부족한 경우에도 예민한 상태에서 근육이

    떨리는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를 억지로 보충하는 것 보다는 과일, 야채, 살코기

    등 음식에도 풍부하며 우유 등 유제품에도 충분히 포함되어 있어서 식사를 충분히 하고

    잘 때 충분히 수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근긴장이상증(dystonia)는 운동질환 중 하나로 근육이 불수의적으로 수축하는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해당 부위 근육이 본인 의지와는 다르게 꼬이듯이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특정한 자세를 유발하며 하나의 근육 혹은 근육 전체 혹은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해당 질환은 흔한 질환이 아니므로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 소아과나 신경과에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말씀하시는 몸 여기저기 파르르 떨리는 증상은 비특이적이며 해당 증상만으로 구체적으로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한 곳만 그런 것이 아니라 여러 군데에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전해질 불균형 및 결핍이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보아야 하겠습니다. 충분한 휴식 및 영양 섭취를 해주며 경과를 지켜보시길 권고드립니다. 만약 차도가 없다면 신경과적으로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이유가 없이 몸이 움찔거리거나 한다면 틱장애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틱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합니다. 눈을 계속 깜박거리거나, 머리를 흔들거나 어깨를 실룩거리는 것처럼 신체의 한 부분에서 틱이 발생하는 것을 운동틱이라고 합니다. 킁킁거리는 소리, 기침 소리처럼 소리를 내는 것을 음성틱이라고 합니다.

    심한 음성틱은 욕설이나 야한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틱 증상은 파도가 밀려오듯이 갑자기 심해졌다가 며칠 뒤에는 잠잠해지는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이처럼 증상의 정도에 변화가 많고, 발생하는 위치도 자주 변합니다.

    틱장애가 의심이 되며 해당증상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면 신경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