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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참매118
굳건한참매11821.11.28

잇몸에서 피도 나고 구취도 좀 나는데

양치할때 잇몸에서 피도나고 구취도 좀 심하는듯 합니다.

치과 검진도해서 잇몸치료도 해봤는데 원인은 뭘까요?치료방법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치아도 별다른게 없었구요

양치는 잘하는 편인데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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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현 치과의사입니다.

    우선 구취의 주요원인은 치석, 치주질환, 충치에 있습니다.

    우선, 치과에서 해당검진을 해서, 스케일링, 잇몸치료, 충치치료 등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내과에서 당뇨, 신장질환, 간질환 등의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잇몸 염증은 피로하고 면역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언제든지 호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로한 경우엔 평소보다 구강위생 관리에 소흘해지기 쉬우므로, 그 가능성이 더 높다 할 수 있습니다.

    잇몸 질환도 세균에 의한 질환이므로, 평소에는 큰 증상이 없다가 면역이 떨어지게 되면 세균에 대한 저항이 약해서 잇몸에 염증이 생기게 되고 잇몸이 붓고 출혈이 발생할 수 있 습니다.

    그러다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아도 피로나 스트레스 등의 제거로 면역이 개선되면 잇몸 염증 또한 개선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피곤할 때 주로 잇몸이 붓는 등의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증상이 개선된다고 하더라도, 잇몸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치아를 잡아주는 뼈인 치조골이 흡수되는 치주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항상 구생위생 관리를 철철히 하고 주기적으로 스케일링 및 치과검진을 통해 예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칫솔질을 잘 하고,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반드시 사용해 주어야 합니다.

    입냄새(구취)의 경우는 잇몸질환 등의 구강 자체가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전신적인 문제가 결합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선 구강 자체의 원인은 구강 세균이 입 안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기체인 휘발성 황화합물에 의해 주로 발생하며, 이는 누구나 발생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원인에 의해 구취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1. 입이 건조한 경우(구강건조증)

    2. 구강 위생이 좋지 못한 경우, 혀에 백태가 있는 경우

    3. 잇몸 염증이나 충치가 있는 경우

    4. 편도염이나 편도결석이 있는 경우

    검사를 통해 위의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철저한 구강위생 관리를 포함하여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흡연 또한 구취의 원인이 되므로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 이외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는 경우

    2. 역류성 식도염 등의 내장 질환이 있는 경우

    3. 기관지염, 폐렴, 신장염이 있는 경우

    4. 신장질환

    5. 암, 당뇨

    6. 간 질환

    이 중 전신질환의 경우에는 대부분 심하게 진행된 경우에 특유의 구취가 나타나므로, 해당사항이 없다고 하면 대부분 1이나 2번에 해당됩니다.

    구취를 치료, 또는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 올바른 방법으로 식사나 간식 후 칫솔질을 합니다.

    - 치실과 치간칫솔 등 구강 보조용품으로 꼼꼼히 관리합니다.

    - 혀 세정기를 이용하여 혀 뒤에서 앞으로 3~5회 쓸어내려 혀를 닦아 줍니다.

    - 치약으로 양치 후 10번 이상 충분히 헹궈줍니다. 치약이 남을 경우 입마름이나 구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치과검진으로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스케일링을 받습니다.

    -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한다.

    - 황을 함유하는 아미노산이 포함된 음식(계란 등)의 섭취를 줄입니다.

    - 금연합니다.

    - 녹차, 우유, 산성식품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비염, 축농증,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해당 질병의 치료를 병행합니다.

    - 치과(예방치과)에 내원하여 직접적인 구취 측정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잇몸에 피가 난다는 것은 잇몸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잇몸에 피가 나고 구취가 날 정도라면 염증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보통 이러한 경우에는 1~2회의 잇몸치료로는 회복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주 치과를 방문하여 구강관리를 받고 지속적으로 잇몸치료를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양치를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어금니나 뒤쪽 치아는 양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치석 및 치태가 지속적으로 쌓여 현재와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수 있기 때문에 양치법도 새로 배우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