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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I
SANI24.04.20

젖병이나 분유는 언제 제일 처음 들어왔을까요?

우리나라에 젖병은 언제 처음 들어왔나요?

분유 또한 궁금합니다


조선시대엔 젖이 안나오면 젖동냥을 하러 다녔다는데

도대체 언제부터 들어왔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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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한국에서는 1960년대 경제 발전과 인구 증가로 모유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분유가 도입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미국산 분유를 주로 수입하거나 고가의 유럽이나 일본산 분유를 부유층이 사용했으며, 이후 국내에서도 생산이 시작되어 1970년대에는 대중적으로 보급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모유 수유가 일반적이었고, 젖동냥 문화가 있었지만, 분유나 젖병과 같은 도구가 없었기 때문에 산모가 이웃집에서 젖을 얻어오는 형태의 문화가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분유는 한국에서는 1960년대에 서양에서 유래된 수유 방식으로 도입되어 대중화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젖병도 이 시기에 수입이 되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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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젖병의 경우에는 최초의 수입시기가 확인되지 않으나, 분유의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한국전쟁 시기에 구호물자로 최초 수입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1950년 6월 한국전쟁 이후 미국의 구호물자로 보급된 전지분유가 국내 첫 분유로 볼 수 있다. 당시 국내시장에서는 미국 전지분유와 함께 일본에서 수입된 분유가 유일했다.

    그리고 이러한 젖병과 분유는 아이들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기에 수입시 여러가지 요건을 갖춰야되는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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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젖병은 정확히 언제 처음 들어왔는지 명확하게 밝혀진 자료가 부족하지만, 19세기 후반으로 추정됩니다. 1885년에는 미국 선교사 맥파알렌 여사가 서울에 설립한 제중원에서 유아들을 위한 젖병을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분유는 젖병과 함께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젖병보다 훨씬 더 오래전부터 사용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우유를 끓여서 꿀이나 설탕을 넣어 아기에게 먹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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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유의 경우 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서 확인해보면 77년 부터 수입 이력이 확인됩니다

    이전 공식 통계로확인 되지 않더라도 분유는 이전 부터 수입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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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경훈 관세사입니다.


    전세계는 특정 국가에서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때 유엔 및 기타 국제기구가 구호활동에 참여합니다. 6.25 전쟁은 한국의 근대 역사상 큰 재난이었습니다. 이때도 다양한 구호물자가 국민들에게 지원되었는데, 그 중에는 분유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미국은 한국을 단백질 부족 국가로 지정하고, 분유를 무상으로 제공했습니다. 당시에는 아기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들에게도 분유를 제공했는데, 이를 가마솥에서 끓여서 먹였습니다.

    우리 민족은 전통적으로 우유나 분유를 선호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역사에는 고려시대부터 우유가 등장했지만, 대부분은 권력층만이 소비했고 서민들은 접근하기 어려웠습니다. 분유를 먹은 아이들은 소화가 어려웠는데, 대다수가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했습니다. 그러나 전쟁 시절에는 구호품으로서 분유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많은 사람들이 먹었습니다. 이렇게 분유가 구호품으로 들어오면서 사람들은 분유를 사용하는 데 익숙해졌고, 전쟁 후에는 본격적으로 분유를 소비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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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기사에는 다음의 내용이 존재합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엄마들이 가장 먼저 하는 고민이 있다. 바로 모유와 분유 어떤 방식으로 수유를 할 것인가다.

    엄마들이 이런 고민을 하게 된 것은 20세기 초 냉동법의 발전과 파스퇴르의 출현, 그리고 소젖을 변화시키는 방법이 개발되면서부터다. 이전까지 수유의 주체와 방법은 전적으로 모유수유였고, 그것이 불가능할 경우 수유모를 찾는 방법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기술의 발달로 영양이 우수하면서도 쉽게 소화되는 등 모유를 대신할 수 있는 분유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현재는 사회 관습, 산모의 상태와 가족들의 태도, 경제활동 등 여러 여건에 따라 적절한 수유방법을 택하고 있다.

    http://www.foodtoday.or.kr/mobile/article.html?no=150964

    또한 우리나라의 최초의 분유는 1967년 남양분유라고 합니다.

    http://www.foodtoday.or.kr/mobile/article.html?no=15120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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