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가 거란의 993, 1010, 1018년 3차에 걸친 침략을 물리치면서 11세 초 고려, 송, 요의 동아시아 평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를 배경으로 고려는 문벌 귀족이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문벌 귀족은 12세기 만주 지역에 성장한 여진족이 세운 금나라에 사대를 하면서도 그들은 기득권을 유지하였습니다. 그러나 문벌 귀족은 왕권의 장애가 되었으며, 국왕은 신진세력을 통해 문벌 귀족을 견제하고 왕권을 강화하고자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어난 것이 인종 재위 당시 1126년 이자겸의 난, 1135년 묘청의 난을 통해 문벌 귀족 사회의 동요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의종은 문벌 귀족 사회의 모순을 해결하지 않고, 무신에 대한 차별과 군인들에 대한 착취로 1170년 무신정변이 일어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