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상황과 설명을 종합하면 이미 2주 이상 상처가 벌어진 채로 치유가 지연된 상태로 보입니다. 표면을 뜯어낸 건 오히려 치유가 더 늦어질 수 있는 행동이라 추가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핵심만 정리드립니다.
1. 집에서만 관리하기엔 애매한 상태
상처 가장자리가 들떠 있거나 벌어져 있으면 자연히 붙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2주 넘도록 진전이 없다면 조직이 과하게 말랐거나(가피), 지속적인 자극, 혹은 표면 감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시 병원에서 상처 가장자리 정리(debridement)가 필요한지, 습윤드레싱이 적합한지, 약물 치료가 필요한지 판단을 받아야 합니다.
2. 표면을 뜯는 것은 중단
건조한 딱지를 일부러 제거하면 새로 형성된 조직이 손상되고 치유가 반복적으로 리셋됩니다.
3. 물은 아직은 최대한 피하는 게 안전
벌어진 상처는 물 속 세균에 취약합니다. 샤워는 가능하지만, 상처 부위는 방수밴드로 철저히 덮고, 바로 닦고 말리기 정도가 필요합니다.
4. 병원에 다시 가야 하는 신호
2주 이상 붙지 않는 상태
가장자리 뜯김, 동그랗게 하얀 살 노출
붉은기, 화끈거림, 진물 증가
통증이 다시 심해짐
사진만으로도 외과·피부과 재방문을 권하는 편이 더 안전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