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판을 뜨거운 열로 가열을 하면 물이 물방울 모양을 하며 굴러다니는 광경을 볼수 있는데요. 이러는 현상은 어떤 이유 때문에 그러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물방울과 프라이팬 사이에 매우 얇은 수증기 막이 생기게 되는 것. 수증기는 액체인 물보다 열을 잘 전달하지 못한다. 따라서 수증기 위에 있는 물방울은 더디게 증발하게 된다. 또 수증기 막 때문에 마찰이 줄어들어 프라이팬 위를 구슬처럼 굴러다닌다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라이덴프로스트 효과(Leidenfrost effect)는 어떤 액체가 그 액체의 끓는점보다 훨씬 더 뜨거운 부분과 접촉할 경우 빠르게 액체가 끓으면서 증기로 이루어진 단열층이 만들어지는 현상입니다. 이 효과는 요리할 때 온도를 측정하기 위해 프라이팬에 물을 뿌려보는 경우 등으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읍니다.이때 프라이팬의 온도가 라이덴프로스트 지점 이상일 경우에는 물이 프라이팬 위에서 마구 움직입니다.
뜨거운 표면과 물 사이에 발생하는 증기층이 물방울을 지지하고 굴러다니게 만들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뜨거운 판에 물방울이 놓이면 판과 물 사이에서 물의 하부층이 증발합니다.
이 증발 과정에서 생성된 물증기는 물방울 주위에 증기층을 형성합니다.
이 증기층은 물방울과 뜨거운 판 사이의 직접적인 접촉을 방지하여 물방울을 격리하고 지지합니다.
물방울은 증기층 위를 굴러다니면서 판의 표면을 이동하게 됩니다.
코팅이 되지않은 스텐리스팬을 예열만 해서 쓸때 위에 물방울을 떨어뜨리면 비슷한 광경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이 뜨거운 판에 닿는 순간에 기화하여 물방물이 떠 있는 것처럼 굴러다니는 것입니다.
가끔 실생활에서 음식해 먹을때 볼수 있죠...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뜨거운 표면에서 물이 빠르게 증발하여 수증기가 생성되고, 그 후에 다시 냉각되어 액체로 변하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이 과정에서 열전달과 액체의 표면 장력 등의 여러 요소가 결합하여 이 현상이 나타납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과학전문가입니다.
라이덴프로스트 효과로 어떤 액체가 그 액체의 끓는점보다 훨씬 더 뜨거운 부분과 접촉할 경우 빠르게 액체가 끓으면서 증기로 이루어진 단열층이 만들어지는 현상입니다.
단열층이 만들어지면서 실제 물방울은 이리저리 굴러 다닙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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