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 중에서 조선시대 1984년 갑오개혁 당시에 신분제를 폐지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신분제의 폐지는 어떤 배경에서 이루어졌고 어떤 역사적 의의를 가지는지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갑오개혁, 을미개혁을 거쳐서 명시적으로 폐지되었으나 암암리에 차별이 이루어졌습니다. 수백년간 신분제로 지내온 조선이었기에 국민의식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타국의 지배를 받은 일제강점기에 신분의식이 흔들리고 6.25 한국전쟁 당시 노비문서가 모두 불에 타며 국가전복위기를 겪으며 신분의식이 깨어지면서 모두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