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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개구리20
그윽한개구리2024.04.24

스트레스성 위염인데 어떻게 관리해야될까요?

나이
23
성별
여성

초등학생때부터 틈만 나면 명치쪽이 쓰렸어요..23살이 된 지금까지 아직도 있고요ㅠㅠ 음식을 먹거나 많이먹어서 아픈게 아니라 공복상태에서 아플때가 많았고 (배고프면 배가 허해서 쓰린 느낌) 저는 배고픔을 느끼지 않는데 배가고파서 그런가?하고 음식을 조금 먹어도 증상이 사라지진 않더라구요.

심하면 일주일에 2~3번이고 보통은 한달에 2~3번정도 있는거같아요.

이거땜에 병원도 갔었는데 검사했을때 이상 없어서 스트레스성 위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정말 신기한건 스트레스성 위염/속쓰림 있을때

침대에 20~30분만 누워있으면 사라진다는거에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도 안듣는데 그냥 누워서 뜨듯하게 찜질하면 사라져요. 이게 문제는 학교에서는 누워있을수가 없으니 거의 집갈때까지 아픈데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ㅠㅠ 그리고 아플때 누워있으면 낫는게 정말 신기한데 이럴수도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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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오랫동안 지속된 명치 부위 통증은 만성 위염, 소화성 궤양, 기능성 소화불량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이라면 정신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죠.

    누워서 증상이 호전되는 것은 자세 변경으로 인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이 줄어들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워있을 때만 증상이 없다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있을 것 같네요.

    지속적인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없다면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다른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증상 악화 시에는 제산제나 위장관 운동 촉진제 등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규칙적인 식사, 스트레스 관리, 과식 피하기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 스트레스에 의한 증상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줌으로 인해서 증상을 조절하고 줄여볼 수 있습니다. 누워있으면 호전이 되는 것은 그만큼 해당 행동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줄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