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신연주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장난이란 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이 이미 상처를 입었다면
더 이상 장난이기 어렵습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죠. 본인이 허용할 수 있는 장난의 정도가요.
어떤 사람은 조금 예민할 수 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그런 것쯤 하고 우습게 넘겨 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니 그저 자기 기준에 맞춰 일반적인 장난이다 과한 장난이다를 가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괜찮은데 너는 왜그러냐고 묻거는 너와 나는 다르다고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허용점에 대해 상대방에게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알려 주세요.
'아 난 이런거 정말 싫어해' 라든가 이건 아니라고 본다.'
'조심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정확히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고아에 관한 광고가 나오면 어 너다 이런 것이 과연 장난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얘가 나를 이렇게 생각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화가 나고 기분이 많이 상할 문제가 아니라
부모를 잃었다는 타인의 불행을 장난거리로 삼아 화가 나는 것이 더 맞지 않을까요?
이런 부분에 대한 ,생각치도 못했던 자신의 행동이나 말들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도 있음을 생각하고 서로서로 나부터가 조심한다면 더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