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현 치과의사입니다.
하악사랑니를 발치하는 경우 마취를 하게되면 블럭마취를 하는경우가 많고 이 경우 혀 반쪽, 잇몸, 턱의 반쪽이 다 마취가 됩니다.
하지만 길어도 6시간이 지나면 마취는 풀리게 됩니다.
다음날이 되었는데도 혀가 얼얼하다면, 설신경이 자극을 받았을 수 있습니다.
치아뿌리가 신경관과 가까운 경우 , 또는 주사침 자입시 주사침이 설신경을 자극하는 경우, 발치시 치아분리, 골삭제를 해야하는데 이 과정에서 설신경에 자극이 가는경우가 있습니다.
약을 드시면 도움이 될 수 있고, 우선 발치한 치과측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