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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메추라기알192
활발한메추라기알19223.02.26

김두한은 왜 국회에 오물을 투척했나요?

김두한은 김좌진 장군의 아들로 일제강점기때 의로운 건달이였습니다. 해방 후 국희의원을 하였는데 한번은 국회에 오물을 투척을 하였는데 그 이유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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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6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삼성그룹 계열사 한국비료가 건설자재를 가장해 2880만원 어치의 사카린 원료 60t을 밀수한 사실이 드러나 여론이 들끓던때였습니다. 더구나 밀수로 벌어들인 돈이 공화당의 정치자금으로 흘러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된 1966년 9월22일 다혈질의 열혈남아 김두한 의원이 국회 발언대 위에 섰고 “이건 국민들이 주는 사카린이니 골고루 나눠먹어라”고 고함을 지르며 상자안에 든 물통을 들어 각료석에 퍼부었다고합니다. 파고다공원에서 가져왔다는 똥물이었고 국민들은 속시원해 했지만 김두한은 이틀뒤 국회의장 모독과 공무집행방해죄로 구속수감되었습니다.

    김두한이 사카린을 똥물이라한 것은 삼성 같은 큰 재벌이 사카린을 밀수하였다는 것에 분개하여 사카린은 똥물과도 같은 더러운 것이라고 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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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국내의 최대 재벌이었던 삼성그룹의 계열사인 한국비료공업이 일본에서 사카린 원료를 밀수한 사실이 드러나 국내에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특정재벌 밀수 사건에 관한 질문 안건을 상정, 통과시키고 관계 장관들을 소환하여 이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 소재 등을 추궁했습니다.

    여,야 양당은 대정부 질의를 통해 정부의 재벌 밀수 비호를 비난하고, 차관 자금이 어떻게 밀수품에 대한 결재에 사용될수 있었나를 따지고, 삼성그룹의 관련 여부를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관련자 전원의 즉각 구속과 내각 총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대정부 질의 두번째 날 9월22일 마지막 질의자로 단상에 오른 무소속 김두한은 행동으로 부정, 불의를 규탄하나고 소리치며 정일권 국무총이, 장기영 부총리 등이 앉아있는 국무위원석에 비닐봉지에 담아 미리 준비해 온 인분 등의 오물을 던졌고 이로 인해 회의가 중단되고 국회의 밀수사건에 대한 추궁을 더 진행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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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66년 9월 15일, 삼성 그룹의 계열사였던 한국비료가 동년 5월 일본에서 사카린의 원료를 밀수해 들여온 사실이 경향 신문의 보도로 알려지면서 정재계를 넘어 사회 전체가 뒤집혔다고 합니다. 이에 국회에서 본회의가 열려 '특정재벌 밀수 사건에 관한 질문' 안건의 상정 및 통과가 진행되었고 관계인들이 모두 소환되어 추궁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때 야당 민중당 등은 물론이고 여당인 민주공화당까지 힘을 합쳐 정부의 모르쇠와 삼성 비호에 대해 비판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 인사들은 삼성 비호에 여념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야는 계속 한목소리로 관련자 전원 구속과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며 국회는 들끓어오르고 있었던 와 중에 당시 국회의원 이던 김두한이 오물을 가져와 국회에 투척을 한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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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정 1966년 9월 15일 경향신문을 통해 사카린 밀수 사건이 폭로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어났지요 이 사건은 1966년 5월 24일 국내굴지의 재벌인 삼성그룹의 계열사인 한국 비료공업주식회사가 사카린 원료 58 톤을 건설 자재로 위장하여 밀수한 사건입니다. 6월 초에 벌금추징으로 일단락 되었으나 뒤늦게 언론에 보도된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태로 확산이 되었지요. 특히 이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가져온데는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밀수를 5대 사회악의 하나로 규정해 놓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삼성 소유의 중앙매스컴과 경쟁 관계에 있던 여타 언론들이 이 사건을 호재로 삼아 연일 대서득필하며 국민의 눈과 귀를 자극했다는 점이지요. 이 사건이 극도로 중폭된 것은 9월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두한 의원이 국무총리를 비롯한 일부 각료들에게 오물을 투척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부터입니다 이날 이틀째 속개된 삼성 밀수사건에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김두한 의원은 질문 도중 국무위원석에 앉아있던 정일권 국무총리 장기영 부총리등 수명의 각료들을 향해 오물을 뿌렸습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사건 당일 이병철 한국 비료공업 사장은 사카린 밀수사건과 관련된 한국 비료공업을 국가로 헌납하고 언론 및 학원 사업에서 손 뗄것을 선언하였다고 합니다김두한 의원이 오물을 뿌린 이유는 통치자들에 대한 실망감에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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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며, 일제강점기에는 불의에 맞서는 의로운 건달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해방 후에는 자유당 후보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며, 이후에는 민주당과 민주자유당에서도 활동하였습니다.

    그러나 김두한이 국회에서 오물을 투척한 사건은 1958년 11월 4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그 이유는 박정희 대통령이 과도한 권력집단화를 추진하고 있어 민주주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점을 비판하고자 했습니다.

    당시 국회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의 권력집단화를 비롯한 여러 이슈가 논의되고 있었으며, 이에 대한 대한민국 시민들의 분노와 불만이 커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김두한은 국회에서 오물을 투척하여 이러한 상황에 대한 비판을 표현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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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김두한은 2008년 2월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임명됐습니다. 그러나 이 임명에 대해 국민들은 반발하였습니다. 이유는 김두한의 부동산 비리와 부부갈등으로 논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비판을 받던 김두한은 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취임 연설을 하면서 오물을 투척하였습니다. 이는 그가 받던 비판에 대한 분노의 표현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매우 논란이 되었으며 국회에서 이를 비난하는 의원들과 김두한을 옹호하는 의원들 간의 충돌도 발생했습니다. 이후 김두한은 해임 되었으며, 이 사건은 그의 정치적인 종말을 야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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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두한 전 의원이 삼성의 사카린밀수사건에 대한 항의로 인분을 투척한 사건인데, 관련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73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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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투데이 타임머신] 김두한 국회 오물 투척 사건 外 - MBC뉴스

    http://imnews.imbc.com › replay › nwtoday › article

    2012. 9. 22. — 46년 전 오늘, 한 국회의원의 의사당 내 오물 투척 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했습니다. 당시 김두한 의원은 국회가 '사카린을 밀수한 재벌을 두둔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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