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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공황장애가 뇌 산소 부족으로 일어나는 건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21
기저질환
공황장애 불안장애 기립성저혈압
복용중인 약
졸로푸트정 자낙스정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보니 뇌에 산소가 부족하거나 머리까지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일어난다던데 진짜인가요?

혹시 철분제를 먹으면 뇌 산소 공급에 도움 되나요?

뇌 산소 공급에 도움되는 운동이나 지압 음식등은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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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김윤기 약사
      김윤기 약사
      중앙약국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공황장애 등 대부분의 정신적인 증상의 원인은 결국 몸에 있는데 특히 뇌세포의 산소 부족이 가장 주된 요인일 수 있습니다. 어떤 원인에 의해서 심리적인 충격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 탁한 혈액이 흐르면서 뇌세포는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산소 부족을 일으킵니다.

      결국 불안감, 강박증이 발생하는 공황장애를 호소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정신분석 이론이나 인지행동 이론 같은 심리사회적 요인과 더불어 최근의 연구는 생물학적 요인이 공황장애의 주요한 원인임을 밝히고 있다. 뇌 기능과 구조의 문제들이 보고 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세로토닌(serotonin), 가바(GABA, γ-aminobutyric acid) 등 신경 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 측두엽, 전전두엽 등의 뇌 구조의 이상 등입니다

      출처 : [panic disorder]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공황장애는 산소부족이라기 보다는 정신분석 이론이나 인지행동 이론 같은 심리사회적 요인과 더불어 최근의 연구는 생물학적 요인이 공황장애의 주요한 원인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뇌 기능과 구조의 문제들이 보고 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세로토닌(serotonin), 가바(GABA, γ-aminobutyric acid) 등 신경 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 측두엽, 전전두엽 등의 뇌 구조의 이상 등입니다.

      공황장애 환자의 경우 많은 수가 증상 발생 전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라 약사입니다.

      공황장애는 스트레스에 동반된 신경전달물질의 문제로, 뇌의 산소부족 현상은 공황장애에 동반된 증상이지, 공황장애의 원인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오메가3, 은행엽추출물, 철분제의 복용이 뇌 및 신체 전반의 혈액과 산소 공급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순간적인 스트레스로 산소공급이 어려워질 수 있지만 산소부족자체가 원인은 아닙니다. 그래서 단순하게 철분제를 먹으면 낫는 병이 아닙니다. 약을 드시면서 두려움, 스트레스를 안전시키는것이 1번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기영 약사입니다.

      말씀하신 원인들이 공황장애의 원인들 중 하나가 될 수는 있으나, 보통 심리적 원인이 대부분입니다.

      철분제를 먹는다고 뇌산소공급이 특별히 잘된다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은행엽성분 추출물이 뇌 혈액순환을 돕는 작용이 있지만 공황장애에 특별히 도움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공황장애가 뇌 산소부족때문에 발생하진 않습니다. 순간적인 스트레스나 불안증상이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졸로푸트와 자낙스를 복용하고 계십니다. 철분제는 도움될거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머리에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면

      뇌세포에 산소공급이 잘 안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만,

      긴장을 하거나 여러 자율신경의 원인으로 그러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공황장애가 뇌 산소부족으로 일어난다기보다는 스트레스로 인해 공황장애가 시작되면 뇌산소공급이 부족해진다는 것이 더 맞는말일듯 합니다. 철분제를 드시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공황, 불안, 우울 등은 뇌로 가는 산소의 양과는 무관하게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양의 변화에 따라 발생하며,

      따라서 처방되는 약들이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에 대한 약들 입니다.

      실제로 뇌에 산소가 적게 공급되면, 뇌경색, 실신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공황장애의 경우 일반적으로 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압박감이 생긴 경우, 휴식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 뇌에 심한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누적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생기면 즉시 병원 방문해서 신경안정제나 항우울제 복용하여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뇌에 갑자기 산소 공급이 감소하는 경우 발작증상은 일으킬 수 있겠으나, 공황장애의 일반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빈혈이나 어지러운 증상이 없으면 철분제는 굳이 드실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