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장기와 비슷한 놀이를 하던데 어떤 규칙이 있는 게임인건가요?
체스나 장기 바둑 등은 보기도 많이 봤지만, 직접 해본 경험이 몇번 정도 있기 때문에
아 어떤 규칙이 있구나 뭐구나 하는 정도는 알지만,
일본의 장기 게임과 같은 것은 위에 씌여진 이름만 다르고 길죽한 5각형의 말들이 앞으로만 이동을 하더라고요.
이름도 까먹어서 모르겠지만, 어떤 규칙에 의해서 하는 게임인지, 체스나 장기와 바둑 처럼 상대방을 잡기 위한 게임인 것인지 어떤 게임인지가 궁금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에서 "장기와 비슷한 놀이"를 가리키는 게임으로는 대표적으로 "시ョ기"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시ョ기는 중국의 "시앙치"라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전략 보드 게임인 "장기(Xiangqi)"를 기반으로 한 게임입니다. 시앙치는 한국의 장기나 일본의 "시ョ기"와 비슷한 게임이지만 규칙과 말의 움직임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시ョ기"는 일본어로 쓰이며, "将棋"라고 씁니다. 아래는 "시ョ기"의 기본 규칙에 대한 간략한 설명입니다.
시ョ기(将棋)의 기본 규칙:
말의 종류: 시ョ기는 플레이어 간에 교대로 움직이는 말을 사용합니다. 각 말은 특정한 방향과 규칙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칸과 보드: 보드는 가로 9줄, 세로 9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 중앙에는 "군"이라 불리는 플레이어의 왕이 위치합니다.
말의 움직임: 각 말은 특정한 방향과 규칙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말의 종류에 따라 움직임이 다르며, 상대방의 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승리 조건: 게임의 목표는 상대방의 왕(군)을 잡는 것입니다. 자신의 말을 움직여 상대방의 왕을 잡거나, 상대방이 "공격할 수 없는 상태(체크메이트)"가 되도록 해서 승리합니다.
시ョ기는 중국의 시앙치를 기반으로 하였지만, 규칙이나 일부 말의 움직임에 차이가 있어 일본의 문화와 맞추어져 발전한 게임입니다. 시ョ기는 일본 내에서도 많이 즐기는 전통적인 게임 중 하나로, 프로페셔널 시ョ기 선수들도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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