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3-4번정도는 꾸준히 스켈링을 하는데요. 하고나서 금방 또 치아사이를 보면 치석이 껴서 이쑤시개같은걸로 긁어보면 가루처럼 떨어지던데요. 냄새도 심하고. 음식물은 행구면 없어지는데 치석은 아예 달라붙어있어서 떼기도 힘들던데 왜 이렇게 치석이 자주 생기는지요?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건지 아니면 저만 자주끼는지도 궁금합니다.
치석은 결국 치태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고 쌓여서 석회화된 것입니다. 보통 아래 앞니 혀 닿는 부분과 어금니 구석진 곳에 치석이 잘 쌓이는데요. 칫솔질을 할 때 꼼꼼히 하기 어려운 부위이면서 침이 많이 분비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침 분비가 활발한 경우 치석이 잘 쌓이는 조건이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치석은 집에서 제거하기 힘들고 억지로 날카로운 기구로 제거하다보면 치아에 손상을 줄 수도 있고 잇몸에 상처를 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치과에서 부분적으로 스케일링을 자주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