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2개월 시점이면 아직 최종 결과로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일반적으로 코끝은 수술 후 3개월에서 6개월까지 부기와 연부조직 수축이 진행되고, 경우에 따라 1년까지 미세한 변화가 지속됩니다. 다만 “코가 더 아래로 내려와 콧구멍 노출이 줄어드는” 방향의 큰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코끝이 약간 더 떨어지는 경우는 있으나, 통상 1mm에서 2mm 이내의 경미한 변화입니다.
현재 말씀하신 양상은 짧은 코 교정 과정에서 코끝을 전방·상방으로 세우는 힘이 작용하면서 비공 노출이 상대적으로 증가해 보이는 상황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코끝 연골의 각이 sharper하게 형성되면 콧구멍 상연이 더 뾰족하게 보여 시각적으로 노출이 강조될 수 있습니다.
콧구멍 노출을 줄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비주 연장술을 통해 코끝을 하방 회전시키는 방법.
둘째, 코끝 지지 구조를 재조정하여 rotation을 줄이는 방법.
셋째, 비공연 축소술(alar base reduction) 또는 연부조직 보강.
단, 이는 대부분 재수술 영역에 해당하며, 최소 6개월에서 12개월 이후 조직 안정화가 된 뒤 판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필러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 근본적 교정은 어렵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경과 관찰이 우선이며, 6개월 이후에도 콧구멍 노출이 기능적·심미적으로 명확한 문제라면 집도의와 재평가 상담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