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안녕하세요 여행지 루트 추천해주세요 동남아
태국 라오스 베트남 세나라 종주 할 계획입니다 지금 현제 티켓값이나 날씨 화전 같은 여러 종합정인 상황 고려했을때 어느나라 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육로로 이동 하려합니다 . 2종 소형면허는 없어 베트남 같은경우는 50cc가 합법이라고해서 종종 빌려 다니고 버스 기차 등 이용 할 생각입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좋은 여행 계획을 세우고 계시는군요. 세 나라 종주는 정말 매력적인 루트입니다.
여행 계획을 위한 핵심 정보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지금이 4월 말인 점, 그리고 출발 시점이 언제인지에 따라 조금 달라지지만 현재 시점 기준에서 가장 합리적인 루트를 안내해 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태국(방콕/치앙마이) → 라오스(루앙프라방/방비엥/비엔티엔) → 베트남(하노이 → 남하) 순서가 육로 종주에 가장 자연스럽고 효율적입니다.
날씨 측면에서 보면, 태국은 5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우기 시즌으로 비가 상당히 많이 내립니다. 라오스 역시 6월에서 10월까지는 우기로 하루에도 몇 시간씩 폭우가 쏟아져 여행하기 가장 어려운 시기입니다.
즉 지금 당장 출발하신다면 모든 나라가 우기로 접어드는 시기라, 완벽한 날씨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우기라 해도 하루 종일 비가 내리기보다는 짧고 강한 스콜 형태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일정 운영 자체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루트 동선 측면에서 태국을 첫 번째로 추천하는 이유는, 치앙마이에서 라오스 루앙프라방까지 육로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이동한 뒤, 치앙마이 → 치앙콩 → (국경) → 라오스 훼이싸이 → 루앙프라방으로 내려오는 루트가 배낭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황금 동선입니다. 이후 라오스를 남쪽으로 종단하며 방비엥과 비엔티엔을 거치고, 그곳에서 육로로 베트남 중부(후에·다낭 방향)나 하노이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베트남에서 라오스로 넘어가는 국경은 하노이 근방보다 중부의 동하나 빈 쪽이 더 가까우며, 이 방향에서 사바나켓 혹은 비엔티엔으로 연결되는 국제버스도 운행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을 마지막 나라로 설정하시면 하노이나 호치민 어느 도시에서든 귀국 항공편을 잡기 쉬운 것도 장점입니다.
오토바이 이용과 관련해, 베트남에서 50cc 이하 이륜차는 면허 없이 운전이 가능하나, 라오스와 태국에서는 오토바이 렌탈 시 현지 단속보다 사고 발생 시 보험 처리가 실질적인 문제가 됩니다. 투클 기어(수동 오토바이)가 아닌 스쿠터형이라면 대부분 빌려주기는 하지만, 사고 발생 시 무면허 상태에서는 보험 적용이 전혀 안 되는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시고 단거리 이동에만 제한적으로 활용하시길 권합니다. 국가 간 장거리 이동은 말씀하신 대로 버스와 기차를 활용하시는 것이 안전하고 현실적입니다.
정리하면 방콕 in → 치앙마이 → (육로) 루앙프라방 → 방비엥 → 비엔티엔 → (육로) 베트남 중부 또는 하노이 → 남하 → 호치민 out. 이 루트가 날씨·동선·항공권 비용 면에서 가장 균형 잡힌 선택입니다. 출발 예정 시기가 정해지시면 더 구체적인 이동 수단과 국경 정보를 추가로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