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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진
박경진20.08.26

암호화폐(가상자산)가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

전지구적인 기후변화와 관련되어 인터넷 디지털 화폐가 실물 현금을 대체했을 경우 환경오염에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는지요? 이에 대해서 블록체인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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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블록체인 지식답변자 다라닝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가상데이터가 실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할것으로 판단됩니다.

    오히려 자원을 사용하고 온전한 관리가 어려운 법정화폐가 상대적으로 환경에 더 악영향을 주겠죠.

    다만 가상화폐가 온전히 법정화폐를 대체할수는 없고 공존하는 시대로 넘어갈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적인 문의가 필요하시면 답변 부탁드려요!


  • 상반된 의견 두가지를 간단하게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장점이라고 하면 기존에 종이 지폐로 발행되던 화폐를 디지털 화폐가 대체하게 되면 종이 지폐를 만드는 주조 비용을 획기적으로 아낄 수 있습니다. 종이 지폐로 주조하는 경우 지폐를 만드는 원재료 관점에서도 주조하는 관점에서도 다양한 환경 오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종이 지폐를 유지 및 관리하는 관점에서도 대량의 지폐를 관리하고 보안을 준수해야하기 때문에 환경 오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의 경우, (물론 작업 증명 방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채굴이라는 행위가 필요하고 비트코인같은 암호화폐의 경우 많은 컴퓨팅 파워가 필요로 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채굴기를 생산하는데에 마찬가지로 원재료 관점에서 환경 오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채굴기를 운영하는 관점에서도 전력을 어마어마하게 소비하게 되는 문제로 인해 환경 오염에 역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직 종이 지폐냐 암호화폐냐에 대한 헤게모니는 답이 명확히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매우 많은 국가들이 CBDC 발행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실제로 점차 지폐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최근의 트렌드를 볼때 사회적으로 (환경적으로) 확실히 기존 방식보다 더 이로운 점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