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혜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언어가 늦는 아이들은 자기 의사표현에 어려움을 겪다보니 답답함과 짜증을 느끼기 쉽습니다.
나이가 어리다 보니 자기가 느끼는 감정을 올바른 방법으로 표현하기 어렵죠. 말보다는 행동으로 표현되기가 쉬습니다.
그러다 보니 폭력적인 방법으로 답답함이 표현되기도 합니다.
아이가 표현하려다가 답답함 때문에 부모를 때리는 거라면 아이의 마음을 다독이신 후 그래도 때리는 건 안된다고 알려주시고, 하면 안되는 행동을 못하게 해서 떼부릴 때 부모를 때리는 경우에는 안되는 행동이라고 단호하게 알려주세요. 두 경우 모두 때리는 행동은 못하게 부모가 막으면서 이뤄져야합니다.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말이 빨리 늘 수 있도록 신경써서 언어 자극을 많이 주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