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부부 모임에서 와이프가 갑자기 저에 대한 불만을 말하는데요..
처음엔 그러려니 하고 듣다 보니 30분 가량 같은 주제로 저를 씹어 대더군요.
저도 술기운도 올라오고 해서 나중에는 못참고 서로 언쟁이 되고 말았습니다.
서로 뻘쭘한 상황인데요. 무조건 남자가 참아야 하는겁니까?
참아야 한다면 그러겠는데.. 모욕감과 수치감까지 드는데 미치겠더군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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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일곱빛깔 무지개입니다. 부부가 같이 가는 모임자리에서 아내분께서 남편분 이야기를 하셔서 서운한 감정이 드셨겠네요. 저도 그런경험이 있었는데 기분이 언잖아도 그자리에 뭐라고 하면 자칫 분위기도 어색해지고 훙같아서 참다가 집에와서 서운한 감정을 얘기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가능한 부부가 같이하는 자리에서는 서로의 않좋은 이야기를 하지 않게 무언의 약속을 한듯 하지 않게 되었는데 질문자님도 아내분과 서운한 감정을 이야기해보시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안녕하세요. 답변좋으시면 추천 꼭 해주세요입니다.
그동안 아내 분이 쌓인게 많아서 그럴수 있는데 잘 얘기해야죠
그때 참았으면 나중에 어차피 터질 일이였을거에요
서로 대화로 잘 얘기해서 다른사람 앞에서 상대방 험담은 하지 말자고 얘기도 하고 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