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완전한 “완치”보다는 재발과 호전을 반복하는 경과가 일반적입니다.
아시다시피 치료는 급성 악화기와 유지치료를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악화기에는 국소 스테로이드 로션이나 항진균 성분(케토코나졸, 시클로피록스 등)을 사용하고, 증상 조절 후에는 주 1회에서 2회 항진균 샴푸로 유지치료를 하는 방식이 표준적 접근입니다. 스테로이드는 장기 연속 사용을 피하고, 필요 시 간헐적으로 사용하는 전략이 권장됩니다.
생활관리도 중요합니다. 과도한 세정은 피하고, 하루 1회 미지근한 물로 세정하며, 샴푸는 두피에 3분에서 5분 접촉 후 헹굽니다. 음주, 수면 부족, 스트레스는 악화 요인입니다. 완전 소실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재발 간격을 늘리고 강도를 낮추는 것”을 현실적 목표로 설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