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으로는 입꼬리 주변 피부가 약간 건조하고 거칠어진 모습에 가깝습니다. 현재 말씀하신 것처럼 초기에만 약간 따갑고, 지금은 통증이나 가려움·물집이 없다면 단순 건조나 자극성 피부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입니다.
입 주변은 침, 음식 자극, 마스크 마찰, 입술을 자주 핥는 습관 같은 영향으로 쉽게 까끌거리거나 따갑게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매운 음식 이후 따갑게 느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우선은 바셀린이나 무향 보습제를 하루 여러 번 얇게 발라주고, 입술을 만지거나 뜯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며칠 정도는 매운 음식이나 자극적인 화장품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물집이 생기거나, 노란 딱지, 갈라짐 악화, 통증 증가, 반복 재발이 생기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헤르페스처럼 전형적인 물집 양상은 뚜렷하지는 않아 보입니다.